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미래 모빌리티로 세상을 바꾼다

by 시모뉴 2022. 12. 27.

미래 모빌리티로 세상을 바꾼다

□ 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는 12월 26(월) 민간과 함께 자율주행, 도심항공교통(UAM) 등 모빌리티 혁신을 전담, 추진할 ‘모빌리티자동차국’의 출범식과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.

 

ㅇ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, 모빌리티 혁신위원장(인하대학교하헌구 교수)과 한국교통연구원(KOTI), 한국교통안전공단(TS), 한국항공우주연구원(KARI), 항공안전기술원(KIAST) 등 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, ‘MZ보드’ 등 내·외부 청년자문단이 참석했다.

 

□ 국토교통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국내의 관련산업이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고,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 속에 구현하는 일에 정부의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, 기존의 자동차정책관을 확대·개편해 모빌리티자동차국을 신설했다.

 

ㅇ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교통분야에도 ICT와 혁신기술의 융·복합 시도가일반화되면서 기존의 교통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도래하고 있다. 모빌리티자동차국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신설되었다.

 

ㅇ 이로써 육운국(’48)에서 시작한 자동차 정책 전담조직은 자동차관리과(’94),자동차관리관(’15)을 거쳐 ‘모빌리티’라는 이름을 붙인 새로운 국(局)으로 재단장을 마치고, 본격적인 모빌리티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.

 

□ 모빌리티자동차국은 모빌리티총괄과, 자동차정책과, 자율주행정책과, 도심항공교통정책과, 자동차운영보험과 등 5개 과, 총 54명 규모로 구성된다.

 

ㅇ 모빌리티자동차국은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자율주행, 도심항공교통(UAM), 전기·수소차, 개인형이동수단(PM) 등 미래형 모빌리티 정책들을 하나의 통합된 전략과 비전에 기반하여 추진할 것이며, 미래형 이동수단들은 물론 내연기관을 비롯한 기존의 교통 관련 업무까지 포괄한 모빌리티 업무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.

 

ㅇ 이에 따라, 이동 수단별로 개별화되고 분절된 교통체계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구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- 특히, 자율주행, 도심항공교통(UAM) 등 새로운 이동수단은 전동화(Electric), 자율주행(Autonomous), 연결성(Connected), 공유·서비스(Shared&Service)로대표되는 공통점이 있어 각 분야별 정책 공조·연계 시 시너지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□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“장관으로 취임하면서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 같아 기쁘다”면서, “모빌리티가 미래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 

ㅇ 또한, 모빌리티자동차국 직원들에게는 “항상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달라”고 주문했다.

 

ㅇ 한편, 이날 참석한 청년자문단은 신설된 모빌리티자동차국에 대한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할 것과 모빌리티 관련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아줄 것을 요청하였다.

 

- 이를 위해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와 한국교통연구원, 한국교통안전공단, 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들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.

 

□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지난 9월 발표한「모빌리티 혁신 로드맵」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혁신을위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

 

ㅇ 특히, 내년에는 모빌리티법, UAM법, PM법 등 모빌리티 전반에 대한 법·제도 기반을 갖추고, 모빌리티 특화도시,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등 실증·시범사업을 지원해 혁신 서비스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.